<Part 1>
I need to take care of this by tomorrow.
>> 저는 내일까지 이걸 처리해야 해요. (나의 책임)
이것을 이렇게 표현해 보자.
This needs to be taken care of by tomorrow.
>> 이건 내일까지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. (결과에 집중)
영어에선 이렇게 표현하기도 한다. (사역)
I need to have this taken care of by tomorrow.
이것이 처리가 되도록 상황을 시작하는건 나지만, 처리하는 과정엔 다른 사람이 개입이 된다는 것을 내포한다.
I want to take my picture.
이거는 내가 사진을 찍는다는 느낌이 든다.
I want to have(get) my picture taken.
이것은 내가 시작을 하지만(요청하여) 남이 내 사진을 찍어준다는 느낌이다. (사진관에 가서)
<Part 2>
사역 동사를 쓰는 게 더 자연스러운 경우
Don't worry. This is a clean shirt.
I had it dry-cleaned a couple (of) days ago.
셔츠를 내가 드라이 클리닝 한 게 아니라 세탁소에 맡긴것이기 때문에 사역을 쓰는게 자연스럽다.
There can't be a problem with my computer.
I just had it serviced.
>> 내 컴퓨터에 문제가 있을리가 없어. 점검 받은지 얼마 안 됐단 말이야.
서비스를 해 준 주체는 내가 아니라 남이기 때문에 사역이 자연스럽다.
물건에 대해 수리, 점검을 받을 때 service를 동사로 쓸 수 있다.
When you're trying to buy a house, it's a good idea to have the entire house (thoroughly) examined by someone.
>> 니가 집을 사려고 할 때, 누군가에게 집 전체를 꼼꼼하게 검사받는 게 좋다.
뭔가 검사, 수리 등을 받을 때는 사역을 쓰는 게 좋다.
My package arrived but it wasn't the one (that) I ordered, so I had it sent back and I had to wait almost another week to get the right one.
>> 내 패키지가 도착했는데 내가 주문한 게 아니었어, 그래서 난 반품을 시켰고(누군가가 픽업했단 뜻), 난 제대로 된 물건을 받기 위해 1주 더 기다려야만 했어.
<Part 3>
사역 형식을 사용할 때 주의점.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 지.
내가 시작했지만, 누군가가 그 일을 대신 해 준다는 것에 너무 치우치면 안 된다.
내가 원해서 누군가를 시키거나 부탁하거나 해서 그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.
또한, have O p.p. by someone은 공식적인 절차의 느낌이 난다. 이걸 사용할 때 어색한 경우가 많으므로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웬만하면 사용하지 마라.
When I was in high school, I used to have my mother wake me up every morning.
>> 나 고등학생 때는 매일 아침 엄마보고 깨워달라고 했어.(엄마가 날 깨우게 했어)
보통 <someone>에게 <something>을 해달라고 할 때는
"Ask <someone> to <do something>" 을 쓴다. 이것과 "have <someone> <do…>" 는 무엇이 다른가?
Ask~는 말 그대로 누구에게 뭘 부탁한다는 이야기고 결과는 모른다, 하지만 사역을 쓰면 그것의 결과까지 그렇게 됐음을 암시를 하는 문장이 된다.
참고로 "Make <someone> <do something>" 을 사용하게 되면, 이것은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뉘앙스가 된다.
지난 강의까지는 "Have <someone> p.p." 를 사용했다. 이번 강의에서는 "have <someone> <do something>"을 배워보자.
A: There's something wrong with my computer. I think it's broken.
>> 내 컴퓨터에 뭔가 문제가 있어. 고장난 것 같아.
B: I'll ask my brother to stop by and take a look at it.
>> 내가 우리 형보고 가서 한번 보라고 할게.
이것을 사역으로 바꿔보면
Don't worry. I'll have my brother stop by and take a look at it.
<종합 예문>
A: I just had my computer serviced a couple of days ago, but it's acting up again.
B: Don't worry, I'll have my brother stop by and take a look at it.
<Part 4>
Part 1~3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자.
내가 어떤 상황에서 사역을 사용하는 것인가를 복습해보자.
내 레포트를 적어도/최소한 3번은 검토했어(검토 받았어).
>> I proof-read my report at least 3 times.
>> I had my report proof-read at least 3 times.
문장 안에 내가 검토를 요청해서 검토하는 과정을 누가 해줬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.
걔가 거기 길을 잘 모르는 거 같아서 그냥 거기서 기다리라고 했어.
>> She didn't seem to be very familiar with the area, I told her to wait there. //현재도 진행중인 경우 어울림
>> She didn't seem to be very familiar with the area, I had her wait there. //이미 다 지난 일인 경우 어울림
사역동사에서 Have, Make, Let 등이 어떻게 다른가?
Make someone do something: 강제성이 포함되어 있다.
Let someone do something: 그 사람이 그렇게 하고 싶어해서 하게 냅뒀다는 의미이다.
Have someone do something: Make, Let은 색깔이 분명한 반면, Have는 중립적이다.
그리고 have ~ p.p와 get ~ p.p는 비슷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, 대체적으로
Have [--] + p.p: 과정에 집중, 어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움직일 때 사용
- I recently found some ants in my house, so I think I need to call someone and have my house checked.
Get [--] + p.p: 결과에 집중, 누구나 때가 되면 하는 것들에 많이 사용 - I got my phone fixed.
- I got it delivered.
- I got my hair cut.
- She got her nails done.
- They got their car washed.
<Part 5>
A: 주문한 물건 방금 배송 받았는데, 실수가 있었던 모양이에요. 제가 주문한 게 아니에요.
>> I just got my order delivered. I think there has been a mistake. It's not what I ordered.
B: 아 다른 주문이랑 뒤바뀐 모양이에요. 죄송합니다. 주문 확인하고 바로 사람을 보내서 제품 전달해 드릴게요. 내일 오전 괜찮으세요?
>> It must have gotten mixed up with something else. I'm sorry. I'll check your order and have someone bring your product to you right away. Is tomorrow morning okay?
*뭔가가 뒤바뀐 상황일 때 be(get) mixed up을 많이 사용한다.
*I'll send someone right away with your product로 해도 되지만, 이건 나의 관점이고, 고객의 관점에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. 사역을 쓰면 상대의 관점에서 말할 수 있다.
A: 네, 내일 오전 괜찮아요. 오시는 분에게 도착하면 저한테 전화 달라고 해주실래요?
>> Yes, tomorrow morning is fine. Could you have your guy call me when he arrives?
*okay 대신에 fine도 많이 쓴다.
아래 동영상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.
영어에서 사역 문장은 언제 어떻게 쓰는걸까? - Part 1
사역 형식의 문장은 언제 어떻게 쓰는걸까? - PART 3
영어에서 사역 형식은 언제 어떻게 쓰는걸까? - Part 4(1-3정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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